침몰하던 천안 국민은행이 새로운 사령탑을 영입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각 부분 순위에서 장차 한국 여자농구를 짊어지고 이끌어갈 신선한 얼굴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연화와 진미정의 허슬 플레이를 앞세운 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부천 신세계가 21일(수)에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구리 금호생명을 60-56 으로 꺾고 최근 5경기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천 신세계가 ‘김군’ 김정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에 4쿼터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변연하(30․천안 국민은행)가 정덕화 국민은행 신임 감독 내정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