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겼다'' 청주 KB국민은행이 올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 만에 안산 신한은행에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 KB국민은행은 2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을 82-62로 물리쳤다
""져야 하는 조건들을 모두 갖춘 경기였다.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를 17개나 빼앗겼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의 정인교 감독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신세계 쿨캣은 26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 위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69(16-15 19-16 6-16 13-22)로 패했다.
신세계가 26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했다. 전반까지 4점차로 앞서던 신세계는 후반 들어 수많은 공격리바운드를 헌납하며, 주도권을 뺏겼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29-42로 완패했다. 공격리바운드는 무려 17개나 내줬다. 경기 후 정인교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후반 들어서면서 서 있는 선수들이 많았고,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승리를 내줬다”고 말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한 KDB생명이 신세계전 4연승을 달렸다. 구리 KDB생명은 26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69-54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전반까지 신세계에 4점차로 밀렸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 찬스를 만들었고, 신정자(12점 11리바운드), 한채진(16점 11리바운드), 조은주(15점)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결정지었다. KDB생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42-29로 압도했다. 공격리바운드는 무려 17개를 잡아냈다. KDB생명은 이날 승리로 신세계전 5승 1패를 기록,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양상을 이어갔다.
잘 싸워놓고 졌다. 또 마무리가 안 돼서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박스아웃을 안 해 실점, 아웃오브 바운드 상황에서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실점, 5초 동안 5점을 실점했다. 집중력 부재가 낳은 결과였다. 우리은행은 25일 삼성생명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5-69로 졌다. 초반 분위기는 우리은행이 더 좋았다. 골밑 파상공세와 외곽의 호조로 초반 15-2까지 앞서갔다. 전반을 33-26, 7점차로 앞설 만큼 우리은행의 분위기는 좋았다.
날개 하나를 잃었지만 쉽사리 꺾이지 않았다. 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2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초반 13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4점차의 승리를 안으며 시즌 15승(12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