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팬들에게 홈 2연패를 안기며 자존심을 구길 수는 없었다. 청주 KB국민은행 세이버스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KB국민은행이 2011년 청주에 농구붐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지난 20일 청주로 연고지를 옮긴 국민은행은 성공적으로 홈개막전을 치러냈다. 아쉽게 경기는 패했지만 4000석의 청주체육관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찼다.
MVP 못지않게 기대가 되는 분야가 바로 신인왕이다. 신인왕은 새로 프로무대에 뛰어든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상이고, 신인왕에 선정된 선수는 미래의 MVP 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착역이 보인다. 과연 3위의 주인공은 어느 팀일까.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7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3위 KDB생명(16승 14패)과 4위 신세계(15승 16패)의 3위 다툼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 펼쳐졌던 신한은행과 신세계의 안산경기. 신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총 출동한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하려 했던 신한은행은,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선 신세계에 일격을 당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정선민(37, 184cm)이 올 시즌 자신의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3일 신세계전에서 26득점.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이다. 득점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