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에 함께 같이 가지 못해 정말 아쉽고 미안하다."" 지난달 골반 뼈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된 ''바스켓 퀸'' 정선민(36. 신한은행)이 아쉬움을 전했다.
올 시즌에는 이연화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연화는 지난 한 주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점프볼에서 뽑은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김지윤(34, 신세계)이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현재 광저우에 입성한 우리 여자농구대표팀은 현지에서 코트적응 및 최종 점검 후 오는 18일(목)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15분에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농구대표팀 ‘여랑이’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훈련분위기나 팀워크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김)지윤이에게는 미안하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힘들어진 것 같다""며 결심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