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의 독주 체재가 무너지면서 만년 꼴찌 이미지가 강했던 춘천 우리은행이 통합우승이라는 깜짝 쾌거를 이룩했기 때문이다. 여자농구는 이로서 전체적인 전력평준화와 함께 춘추전국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춘천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2-13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성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리은행의 시대가 시작됐다!’이변은 없었다. 무명 감독 위성우와 스타 코치 전주원이 손을 잡고 조련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쓸어담았다.
종료 버저와 함께 다 같이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박성배 코치도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
우리은행의 주장 임영희(33, 178cm)가 농구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우리은행은 19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꺾고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리은행 위성우(42) 감독은 19일 3연승으로 통합우승을 확정한 뒤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 내 눈에만 우리 선수들이 부족해 보여서 (큰 경기 경험에 대해)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