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서 kdb생명에 지명된 최원선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프로무대에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2라운드 남은 경기 역시 대표 선수 없이 치러지기에 얼마나 준비를 잘 하느냐가 관건이다. 점프볼 in에서 WKBL 구단들의 휴식기를 살펴봤다.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을 괴롭힌 일본은 이번 역시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더 이상 일본은 한국에 한 수 아래 팀이 아니다.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발전을 보인 일본은 이제 한국을 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임하는 우리 대표팀은 총력을 다해야 한다. 준결승 상대인 일본은 신장은 작지만 그만큼 스피드를 갖췄다. 워낙 빠르기 때문에 앞선에 있는 가드들이 원활히 볼을 돌리지 못하도록 가드진부터 수비로서 압박해야 한다.
동반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한국농구가 다시 한 번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은주가 갑자기 다쳐 높이도 낮아졌고 조직력도 흔들린 것이 아쉽습니다."" 24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 임달식 여자농구 감독이 4강, 결승을 앞두고 높이의 열세에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