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세이버스가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11일. 국민은행은 시상식 후 곧바로 숙소인 천안으로 향했다. 이제 2011-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길고 긴 시즌을 치른 WKBL 6개 구단은 오프시즌에 돌입했다. 이제 2011-2012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각 구단은 시즌 준비에 첫 단계인 FA(자유계약)선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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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5연패. 신한은행이 프로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의 해태 타이거즈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
하은주가 챔피언결정전의 별로 우뚝 섰다. 하은주는 1일 삼성생명 2010-20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포스트시즌 통합 5연패를 이끌었다.
6개월의 대장정을 달려온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가 안산 신한은행의 우승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일 신한은행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챔프전 3차전에서 하은주, 김단비, 최윤아 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