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를 앞두고 외국인선수 부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쉐키나 스트릭렌(28)과 티아나 하킨스(27)이 모두 부상으로 인해 아예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물러서면 끝이다. KB스타즈가 청주에 배수진을 쳤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임한다. 1,2차전을 내리 내준 KB스타즈는 청주에서 열리는 3,4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최종 5차전에서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21일 KB스타즈와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1승만 더하면 사상 두 번째 통합 6연패를 이루는 우리은행의 나탈리 어천와(26)가 지난 19일 2차전을 63-50 완승으로 이끈 뒤 악명을 날린 시즌 전 체력 훈련을 이렇게 평가했다.
평창을 뜨겁게 달궜던 스타들이 KB스타즈 응원에 나선다. 청주 KB스타즈가 21일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맞이해 홈팬들을 위한 대박 이벤트를 마련했다.
""솔직히 우승 욕심이 많이 난다."" 김정은이 전한 솔직한 심정이다. 김정은(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맹활약한 아산 우리은행은 19일(월) 아산 이순신체육관서 펼쳐진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63-5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지면 어렵다고 봤다. 다 쏟아부으려고 했고 다 쏟아부었다. 국민은행도 죽기, 살기로 하더라. 우리 선수들의 제 역할을 다 잘해줬다. 박지수나 다리미스 단타스 등 큰 선수들을 상대로 잘해주고 있다. 박지수는 개인적으로 대단한 선수인 것 같다. 국제대회에서 나가면 대단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