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성장을 약속한 삼성생명 이주연(20, 171cm)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7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76-65로 승리했다. 이날 이주연은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후배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농구를 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2회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했다. 지역 및 학교 W클럽과 구단 유소녀 클럽 등 총 48개 팀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이런말을 했다. ""우승이 마냥 좋기만 했다면 이렇게까지 성적을 못 냈을 것 같다.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위기의식을 느껴 힘든 상황을 넘겼다""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은혜가 은퇴하며 또다시 같은 상황에 놓인 우리은행은 또 한 번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을 안게 됐다.
유소녀 최강전에 지도자 없이 참가한 팀이 있어 화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2회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했다. 지역 및 학교 W클럽과 구단 유소녀 클럽 등 총 48개 팀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7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베테랑 김보미도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이날 3점슛 한 개 포함 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보미는 ""신한은행 선수들이 다부지게 나와 다소 힘든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이후 ""감독님도 우리에게 다부진 모습을 많이 강조한다.
부상과 수술, 재활, 재수술 등 어려움을 겪었던 유망주 윤예빈이 마침내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7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삼성생명의 유망주 윤예빈도 이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로 경기를 소화한 그는 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