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물오른 득점포가 대기록을 수립해냈다.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우리은행의 기둥 김정은은 경기 전 WKBL 통산 득점 3위에 올라있던 김지윤(은퇴)의 7,020점을 넘어서며 이날 역대 통산 득점 3위에 등극했다.
신한은행의 한채진이 통산 5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세웠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한채진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한채진은 자신의 50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7-60으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5승 5패로 KB스타즈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허예은이 활약한 KB스타즈는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로 이겼다.
안덕수 감독은 2쿼터 접전 상황에서 허예은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고 허예은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3점슛으로 기대에 응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62-45로 이겼다.
마산에서 홈경기를 치른 부산 BNK는 결국 웃지 못했다. 유영주 감독이 이끄는 BNK는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45-6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