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마에스트로가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부산 BNK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가 재개 된 이후 BNK는 부천 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을 나란히 격파, 5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면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고 있지만 하반기로 접어든 WKBL의 순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정규리그 1위와 플레이오프를 위한 3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소니아의 성장통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눈앞의 난관을 이겨내고 팀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이 후반전 경기력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박혜진(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르샨다 그레이(12점 10리바운드), 김소니아(12점 7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2-63으로 이겼다.
이훈재 감독이 아쉬움을 내뱉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72로 졌다.
진짜 천적이다.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전 26연승의 신바람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하나은행전 26연승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시즌 17승째(6패)를 거두며 선두 청주 KB 스타즈(18승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