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의 이경은 조은주 한채진이 FA(자유계약선수) 권리를 찾을 수 있을까. 세 선수의 FA와 관련해 조만간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과거 사례로 볼 때 팀이 해체된 경우 소속팀 선수들은 FA권리를 1년 유예했다. FA선수들의 잔류 가능성이 낮고, 이로 인해 팀 전력이 약해지면 인수 과정이 힘들어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WKBL은 “과거사례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사담기 9회에 박찬숙 전 국가대표 농구감독이 출연한다. JTBC3 FOX SPORTS의 <사.담.기>는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의 약자. 사진관 컨셉의 스튜디오에, 스포츠 스타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인생사진들을 갖고 나와, 그 사진들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꿈의 사진’을 찍게 된다. 26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KDB생명은 올시즌을 끝으로 해체가 확정됐다. 다음 시즌 WKBL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 팀은 없어졌다. FA(자유계약선수)는 있다. 팀의 대표선수 이경은 조은주 한채진이 2018 FA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그 권리를 내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 선수의 FA자격은 1년간 유예될 가능성이 높다.
""큰 선수로 성장했다.""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로 막을 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또 다른 주인공은 KB 박지수였다. 올 시즌 평균 35분10초을 뛰며 14.2점(10위), 12.9리바운드(2위), 2.5블록슛(1위), 3.3어시스트(7위)를 기록했다. WKBL이 산정하는 공헌도도 1322.80점으로 2위.
여자 프로 농구 스타 김정은은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을 지녔지만, 데뷔 이후 12시즌 동안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2005년 KEB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에 입단한 뒤 계속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우승 트로피는 고사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공식 기록도 없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7) 감독이 통합 우승 6연패를 달성한 뒤 한 말이다. 우리은행은 2008~2009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4시즌 최하위(6위)에 머무른 ’만년 꼴찌’였다. 2012~2013시즌 위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강팀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