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불안했던 출발을 딛고 1위 경쟁 중인 BNK를 또 제압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0-6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연승 및 BNK전 2연승을 질주,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4위 경쟁에 나섰다.
청주 KB스타즈가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KB스타즈는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 송윤하, 나카다 모에 활약을 묶어 김소니아가 홀로 분전한 BNK를 70-5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2연승과 함께 9승 15패를 기록하며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우려대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KB스타즈의 주장 염윤아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썸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감독은 현재 WKBL 감독 중 가장 많은 성과를 이뤄낸 감독이다. 경기장 전체에 쩌렁쩌렁 울려퍼질 정도로 큰 호통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지난 1월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도 다를 것이 없었다. 이날은 특별히 경기 도중 한 선수를 불러다놓고 호된 질책을 했다. 신인 가드 이민지(18)였다.
호시탐탐 1위를 노리던 삼성생명이 대형 악재를 맞았다. 키아나 스미스가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달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1-73으로 패했다. 3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3위 삼성생명은 공동 1위 그룹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김단비가 99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73-61로 이겼다. 승리 주역은 김단비다. 김단비는 3점슛 2개 포함 29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