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은행이 여자농구 판을 확실하게 흔들고 있다.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단독 선두다. 확실히 예년과 달리 팀의 결이 달라졌다. 이상범(56) 감독이 강조한 ‘기본’. 이 원칙이 하나은행을 전혀 다른 팀으로 바꿔놓았다.
한국 여자농구 레전드에게도 ''감독의 무게''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최윤아 감독이 사령탑 데뷔 첫해부터 혹독한 연패의 수렁에 직면했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0-75로 패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 한 번 익힌 습관을 바꾸거나 고치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농구 지도자들은 프로 무대에 선수들이 입성했을 때 나쁜 습관부터 없애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34분 23초 동안 1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75-70으로 승리했다.
하상윤 감독이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패배가 반복될수록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진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70-75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2승 10패. 연패의 숫자는 여섯까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