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79-6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 7패, KB스타즈를 따돌리고 단독 1위를 탈환했다.
본지에서는 매주 ‘점프볼 주간 MVP’를 통해 해당 주 가장 돋보였던 선수 한 명을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주 WKBL에서는 팀들이 순위를 사수하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달렸다. 그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였을까.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1997년과 1999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 올림픽 남녀 농구 사상 최초의 트리플 더블, 어시스트왕 10회….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전주원(49)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선수 시절 거둔 성과다.
부천 하나원큐 포워드 강이슬은 지난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84-67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지현은 35분동안 18득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쿼터 활약이 돋보였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몰아넣은 것.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신지현의 활약을 강조한 이훈재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이었다.
“만약 도쿄올림픽에 가게 된다면 최고의 영광일 것이다.” 부천 하나원큐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4-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