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뒷심을 발휘, 삼성생명의 5할 승률 가능성을 소멸시켰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겁 없는 신인 선수들, 당차네!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2020~2021 KB국민은행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마지막 6라운드 경기가 열린 17일 인천도원체육관. 양팀 경기는 스코어상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
박지수는 지난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시즌 막바지에 와서 몸보다는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진 부분이 있는데, 어쨌든 지금 목표는 여전히 우승이다. 그게 새해 가장 큰 첫 번째 소원”이라고 말했다.
2월 16일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체육관. 웃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아산 우리은행 위비 선수들은 18일 부천 하나원큐전 준비에만 매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6차전에서 66-55로 승리했다. 20번째 승리(8패)를 거둔 KB스타즈는 선두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신한은행의 정상일 감독은 지난 14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애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김)애나가 무릎을 다친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선수가 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