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WKBL은 하나의 역사를 수립했다. ‘개인 통산 득점 1위’가 바뀐 것. 역사를 만든 이는 김정은(부천 하나은행)이었다. 역사를 쓴 김정은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코트를 누비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3-51로 꺾었다. 6개 구단 중 첫 번째로 20승 고지(20승 8패)를 밟았다. 그리고 2위 부산 BNK(18승 9패)를 1.5게임 차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은 13일 오후 7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8승(9패)째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17패(10승)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치열한 순위 경쟁과 함께 신인상 대결 구도도 뜨겁다. 쉽게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다. 후보는 셋. 먼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무대에 입성한 홍유순은 어린 나이에도 신한은행의 뉴 에이스로 떠올랐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1-63으로 졌다. 청주 KB와 공동 4위(10승 17패)를 기록했다. KB와 같은 승수로 2024~2025시즌을 끝낼 경우,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차지할 수 없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시즌 20승 고지를 밟은 우리은행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