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심판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크로스 컨트리-실내 러닝(사계절-셔틀 런 등)-웨이트 트레이닝-민첩성 트레이닝-코어 및 밸런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판진의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WKBL 심판부는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군에 웰리힐리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WKBL 심판부 전원이 참석해 새 시즌 정확한 판정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김보미 경기운영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도 함께해 심판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여자프로농구(WKBL)판을 강력하게 뒤흔들 만한 FA가 탄생했다. 2007~2008시즌을 앞두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이래 한 팀에서만 뛰어왔던 프랜차이즈 스타, 팬 사이에서는 ''여자 르브론''으로 불리는 김단비(32)가 전격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하나원큐는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분당경영고 출신의 박소희를 지명했다. 178cm의 장신인 박소희는 슈팅력과 볼 핸들링 능력을 겸비해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나원큐의 슈터 김미연은 이날 오후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김미연은 7월 초 전지훈련을 가기 전에 다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재활에 힘을 쏟고 있었다.
하나원큐의 에너자이저 김지영 또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김지영은 현재 몸 상태가 70%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