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용인 삼성생명의 3연승을 멈춰 세웠다. BNK는 9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84-62로 완승을 거뒀다.
BNK가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저지했다. 부산 BNK 썸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4-62로 꺾었다.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2승 1패로 단독 3위.
BNK가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부산 BNK 썸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84-6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의 출발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공식 개막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4-77 승리를 거둔 뒤 2연패를 당했다.
KBL을 즐겨보는 스포츠 팬이라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4개 팀을 오가며 활약했던 혼혈선수 문태종을 기억할 것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선수 문태종은 LG세이커스 시절 팀을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고양 오리온스에서는 KBL 무대에서 첫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이 포워드 김단비(32·1m80㎝) 영입으로 한층 더 강해졌다. 김단비는 우리은행 ‘신입생’이다. 2007년 인천 신한은행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2~23시즌 개막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