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개막 7연승을 막아냈던 우리은행이 이번에는 삼성생명의 8연승을 저지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스나가와 나츠키가 12점 3어시스트로 깜짝 활약을 펼쳤고, 이명관(16점 4리바운드)과 김단비(14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이 상승세의 삼성생명을 눌렀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시즌 초반 반전에 반전을 연출하고 있다. 개막 4연패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최고참 배혜윤(182cm, C)를 비롯해 강유림(175cm, F)과 키아나 스미스(178cm, G)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BNK가 10승 고지를 선점했다. 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송윤하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에 72-53, 무려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KB스타즈가 BNK에 완패를 경험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53-72, 19점차 완패를 경험했다. 1쿼터, 9-27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KB스타즈는 2쿼터 스코어 20-12로 앞서며 29-39로 추격에 성공, 후반전을 기대케했다.
""찬스가 오면 꼭 쏘겠다고 생각했다."" 부산 BNK 썸은 6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2-53으로 이겼다. 이날 이이지마 사키는 15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