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181cm, C)은 30분 미만 출전한 선수 중 처음으로 20점 이상 올렸다. 이정현(187cm, C)은 20분 미만 출전해 14점 이상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고른 선수들의 활약 속에 눈에 띈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 강유림(175cm, F)이다.
WKBL은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파울 콜 변화를 선언했다. 큰 틀은 핸드체킹 강화. 수비수가 공을 가진 공격자에게 손을 가져다 댈 경우, 반칙을 불겠다는 것이다.
지난 수년간 부천 하나원큐의 가장 큰 약점은 낮은 높이였다. 지난 시즌에도 하나원큐는 팀 리바운드 35.7개로 리그 최하위(6위)였다.
여자농구 전설 변연하를 코치로 데려올 때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유영주 감독에 변연하, 양지희, 최윤아까지. 코칭스태프 면면이 화려했다. 모두 역대 한국 여자농구 역사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들이다.
WKBL 6개 구단과 대구시청, 대학선발 등 8개 팀이 지난 5일 동안 박신자컵 트로피를 다퉜다. 특히, 우승 팀 하나원큐를 포함한 WKBL 6개 구단이 치열하게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