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센터 박지수(24·청주 KB)가 돌아왔다. KB가 반격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지만, 뻔해지려던 WKBL리그에 올 것이 왔다.
4위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지만, 신한은행은 가드 유승희가 1경기 더 결장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박지현(183cm, G)의 활약이 승인 중 하나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67-63으로 꺾었다. 11연승을 질주했다.
시작은 험난했다. 그러나 험난한 시작은 ‘성장’을 만들었다. 성장 끝에 ‘정상’이라는 위치와 마주했다. 그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약한 시작이었지만, 창대한 끝을 꿈구고 있다. 청주 KB스타즈 염윤아의 이야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8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우리은행의 3개 종별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박지수 복귀 효과, 과연 어느 정도일까?'' KB스타즈뿐 아니라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센터인 박지수가 드디어 돌아왔다. 그동안 공황장애로 인해 비시즌 훈련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박지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 반환점 직전인 지난 17일 하나원큐전에서 처음으로 코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