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박지수의 플레이에서 지난 시즌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KB스타즈 역시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2위 BNK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싸움을 이어갔다.
하위권 팀들의 대반격에 KB도 동참했다, 18일 신한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을 잡고, 19일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이긴데 이어, KB도 2위 BNK의 덜미를 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BNK 썸을 이겼다.
아산 우리은행의 ‘젊은 에이스’ 박지현(23)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자신의 첫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국가대표팀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언니들처럼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다.
삼성생명이 신이슬(170cm, G)과 조수아(170cm, G)의 성장을 기다린다. 용인 삼성생명이 지난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56-65로 패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시즌 2승(16패)에 성공했다. 부천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엄청난 변화에 직면했다. 국내 최정상급 스코어러인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와 포워드 한엄지(부산 BNK 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