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기세가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누르고 1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1라운드 전승, WKBL 최초로 나온 의미 있는 기록이다.
‘변코비’ 변연하(34, 180cm)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변연하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에서 맹활약, 청주 KB의 62-60 승리를 이끌었다.
“이겼지만, 반쪽짜리 승리였다.” 승장의 아쉬움 섞인 소감이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 스타즈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KB가 극적으로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2위 도약은 보너스였다.청주 KB 스타즈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2-60으로 이겼다.
박언주가 3점슛 개를 포함 18득점으로 활약한 우리은행은 1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하나외환을 80-46로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후 무패(4-0) 행진을 달렸고, 하나외환은 2연패에 빠졌다. 리바운드 45-26, 어시스트 25-8의 차이만 봐도 경기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은행이 압도적이었다.
김단비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0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을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단독 2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