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에서 강이슬(18점 7리바운드), 신지현(14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양인영(14점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8-65로 이겼다.
부천 하나원큐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맞대결에서 68-65로 이겼다. 맞대결 26연패 탈출이자 우리은행전 2,068일 만의 승리.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는 24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쿼터까지 28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통산 최다득점 기록이다.
하나원큐는 직전 경기 KB전에서 패하며 현재 2연패에 빠졌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지난 경기, 리바운드보다도 슈터들의 부재가 컸다. 특히 강이슬의 득점이 아쉬웠다""면서 ""리바운드 차이는 크게 안 났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올 시즌 여자농구는 6개 구단 다 그날 컨디션이 좌우한다고 본다""고 경계하면서 ""상대가 하루 쉬었다고 방심할 건 없다. 하루 쉰 팀이 다 이기더라.(웃음) 우리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데, 아직까지는 판도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더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90-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2연패를 탈출했고,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두 팀 모두 2승 2패로 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