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58-75로 패했다. 1쿼터 기세를 꺾이긴 했지만, 2쿼터 선수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앞세워 추격했다. 중심에는 이윤미가 섰다.
BNK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퓨처스 리그 첫 경기에서 이주영, 김희진, 고세림 활약을 묶어 허예은, 양지수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75-58로 이겼다.
WKBL은 14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진행한다.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가 열린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최은실의 복귀가 임박했다. 어쩌면 그의 복귀 무대는 퓨처스리그일 수도 있다. 시즌 시작 전, 우리은행은 주 전력으로 삼을만한 정통 빅맨은 없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그 이유는 우리은행에는 신장 열세를 극복할 탄탄한 가드-포워드진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 홈팀의 정규리그 경기일 오프닝 형식으로 치러졌지만 올 시즌에는 청주체육관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놓고 팀당 5경기씩 풀리그 형태로 총 15경기가 열린다.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올 시즌 유니폼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공동구매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판매 상품은 2020-21시즌 ''옐로우 유니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