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은 이번에도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2020~2020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단비는 2016~2017시즌부터 5연속 올스타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단비(삼성생명)와 한엄지(신한은행), 심성영(KB스타즈), 김진영·이소희(이상 BNK) 등 5명은 올시즌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았다. 당초 오는 10일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코로나가 야속할 따름이다.
김단비는 김한별이 빠진 자리를 메우며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단비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15리바운드를 잡았다. 이는 개인 최다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4차례 기록한 바 있는 9개였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는 4일,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4일 삼성생명-하나원큐전을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시즌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각 팀들은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
부천 하나원큐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49-64로 졌다. 6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4승 15패를 기록해 부산 BNK와 공동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