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사에서 주최하고 WKBL이 후원한 ‘가족愛 재발견’ 희망여행이 지난 토요일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3박 5일간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WKBL 스타 가족과 경산 지역 가족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www.sbirds.com 구단주 서진원)은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을 이끌어 갈 신임코치로 김지윤 코치를 선임했다.” 라고 3일 밝혔다.
3차 FA 협상 테이블을 차렸던 박세미가 결국 원 소속 구단인 KB스타즈와 계약에 실패했다. KB스타즈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차 협상이 결렬되었음을 알려왔다. 1차 협상에서 연봉 8천만원을 제시, 구단이 제시한 6천만원과 2천만원 차이로 협상이 결렬되었던 박세미는 2차 협상을 통해 이적을 시도했다.
2차 FA 협상에 나섰던 선수 3명의 진로가 결정되었다. 김보미와 이유진은 부천 하나외환과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박세미는 소속 구단을 찾지 못한 채 다시 원 소속 구단인 청주 KB스타즈와 협상 테이블을 차리게 되었다.
삼성생명 박정은 선수(36)가 4월 23일 소속구단이었던 삼성생명과 계약기간3년의 코치 계약을 체결하며, 코치로서의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2-13시즌이 종료된 WKBL은 전 구단을 대상으로 부정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19일 WKBL은 “금일 오후 3시 천안 KB 인재개발원에서 KB스타즈 코칭스텝 및 선수단 대상으로 불법 토토 및 승부조작 예방을 위한 부정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