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다시 2연패했다. 변연하와 부진과 커리가 들쑥날쑥 한 모습을 보인 것이 컸다. 삼성생명 역시 애슐리 로빈슨(193cm, C)의 전력이탈과 박정은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 뚜렷하지 않다. 삼성생명은 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전력이 안정치는 못하다.
부천 하나외환이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4연패 뒤 꿀맛 같은 승리였다.
하나외환이 강호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수를 쌓았다. 부천 하나외환이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승리.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하나외환은 나키아 센포드가 16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김정은(13득점), 허윤자(10득점), 박하나(10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WKBL 2013-2014 퓨처스리그(2군 리그)가 12월 6일(금)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외환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퓨처스리그는 팀당 15경기씩 진행되며 2014년 3월 12일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까지 총 45경기의 정규리그를 실시한다.
춘천 우리은행이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5-70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보이지 않는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특히 양지희는 화려하진 않지만, 공격에서는 외곽 슛과 골밑 슛으로 득점을 도왔고, 수비에서는 블록과 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공헌했다.
압박수비를 앞세운 춘천 우리은행이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우리은행은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쿼터 대반전을 앞세워 75-7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