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의 6연승을 이끌고 있는 박혜진(23, 178cm)이 1라운드 MVP를 품에 안았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 투표에서 87표 중 77표를 획득, 팀 동료 임영희(5표)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이미선은 이날 전반에만 10개의 어시스트를 전달하며 팀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기에서 총 12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했다. 이는 2009-2010시즌 자신이 만든 어시스트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이는 역대 9위의 기록이다.
삼성생명이 국내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9로 승리.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한채진이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한채진은 3점슛 3개 포함 팀 내 최다인 21득점에 4리바운드 2스틸을 곁들였다. 특히 KB가 무섭게 추격한 4쿼터에 5득점, KDB생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KDB생명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구리 KDB생명은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70-63으로 이겼다.
안산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외환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 29일 안산와동체육관. 경기에 앞서 임달식 감독은 최윤아(28, 168cm)의 무릎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라며 말이다. 최윤아가 2쿼터부터 투입된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