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WKBL 정규리그는 오는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4월 8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WKBL 구단들은 4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박정은(47) BNK 감독은 두 베테랑 박혜진(34)과 김소니아(31)를 앞세워 달라진 팀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BNK는 지난 시즌 단 6승(24패)으로 최하위(6위)에 그쳤다.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뒀지만, 이듬해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추락했다.
2010~2011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 강영숙 현 대구시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 강 감독은 부산 MBC에 새롭게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부터 WKBL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시즌까지 중계를 맡았던 김영만 해설위원의 뒤를 이어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WKBL에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선수들이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WKBL은 올 시즌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것. 첫 시즌에는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했고, 팀당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결정했다.
스포츠에서 약 팀이 강 팀을 꺾는 것만큼 팬들을 열광 시키는 것도 흔치 않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는 이변들이 이어졌다.
부천 하나은행은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일본 국적의 아시아쿼터 와타베 유리나와 계약을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해지했다.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포인트가드 신지현의 역할을 대체할 ‘볼 핸들러’로 기대를 모았던 와타베의 이탈은 분명 작지 않은 악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