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의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끝낸 여자 프로농구가 새해 첫 날인 1일 다시 시작,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예년에 비해 흥미로운 점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구도라 할 수 있다. 박지수와 박지현이라는 두 명의 걸출한 선수가 국내 무대를 떠나 해외 리그에 진출
""부상 없이, 아프지 않고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농구 잘하는 언니들'' 김정은(부천 하나은행)과 이경은(인천 신한은행), ''절친''의 약속은 단단했다. 1987년생 ''동갑'' 김정은과 이경은은 지난 2006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전체 1순위와 2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둘은 20년 가까이 뛰며 WKBL을 넘어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다. 새해 첫 경기는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국민은행의 맞대결이다.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은 1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아쉬운 전반기를 보낸 신한은행이었다. 시즌 전 조심스레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신한은행의 전반기 성적은 5위였다. 15경기 동안 5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10경기는 패했다. 시즌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연패보다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시즌 전 최약체로 지목되었던 KB스타즈였다. 전반기를 보낸 청주 KB스타즈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표는 5승 9패. 순위는 4위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위에 위치해 있다.
새해 첫날 후반기를 맞는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관건은 전반기 저조했던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퀸‘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최고의 득점력을 뽐내는 가운데 이소희(부산 BNK)가 정확한 외곽포, 키아나 스미스(용인 삼성생명)가 유려한 드리블로 추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