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며 스피드한 남자농구의 재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기자기한 패스와 조직력, 그리고 전술로 무장한 여자농구의 매력에 14일 시작하는 후반기에 다시 한 번 빠져보자.
금호생명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누르고 공동 2위로 복귀했다.
‘미녀슈터’ 김은혜가 ‘허슬슈터’ 김은혜로 변신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팔방미인’ 박정은이 개인통산 3점슛 800개를 기록했다.
“이종애, 박정은, 이미선, 허윤정 주전 선수가 줄줄이 부상이니...”
용인 삼성생명은 11일(목) 충북 옥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5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