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수비에서 제몫을 하고 싶다.” 부산 BNK는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김소니아로 이어지는 확실한 베스트 5를 보유했다. 이들의 뒤를 받치는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서 팀 성적이 좌우될 것이다.
정진경 본부장은 먼저 “하드 콜과 소프트 콜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있는데, 사실 두 가지 다 없는 단어다. 다만, 심판 간의 격차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하드 콜’과 ‘소프트 콜’을 없는 단어로 규정했다.
부산 BNK는 팀의 중심이 완전히 바뀌었다. 한 때 아산 우리은행에서 손발을 맞췄던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BNK에서 재회했다. 이들을 영입하며 기존 BNK의 높이 중심이었던 김한별, 한엄지, 진안 등이 떠났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어 이이지마 사키도 새로 가세했다.
동생 변하정(180cm, F)이 “코트에서 만났을 때는 안 봐줄 거다(웃음). 저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웃음)”고 하자 언니 변소정(180cm, F)은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거다. 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웃음)”고 응수했다.
지난 시즌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 다가올 새 시즌,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박지현과 박혜진이 이적해 팀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위 감독에겐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2일(토) 청주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스타즈 2024-2025학기 입학식’이라는 테마로 새학기 학교 활동의 모습을 재해석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시즌 개막을 축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