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백지은은 ""체력 운동을 하면 힘들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서로 조금씩만 더 하자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간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체육관에서 사천시청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경기 결과는 하나원큐의 63-47 승리.
김두나랑은 ""프로 지명 당시의 기쁨은 그 순간이었다. 프로라는 현실을 직면한 순간 차이를 느꼈다. 4번 포지션으로 대학에서도 계속 뛰었다. 하지만 이 키(177cm)로 프로에서는 4번에서 뛰기에는 부족했다. 그래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며 프로에 적응하는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22일부터 경남 사천시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8박 9일의 전지 훈련은 30일 사천시청과의 연습 경기로 마무리된다.
강계리는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지명됐다. 대학선수로 뒤늦게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이후 2019년 1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로 트레이드됐고 3개월 뒤 김이슬의 보상 선수로 부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오후에 예정된 실업팀 사천시청과 연습 경기를 끝으로 이번 삼천포 전지 훈련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