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벨라루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64-70으로 패배했다.
위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 첫 경기를 가진다. 상대는 몽골, 홍콩, 카자흐스탄, 네팔, 카타르 중 1위를 달성한 팀이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25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터키 이스탄불과 앙카라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16개국이 참석하며, 한국(FIBA랭킹 11위)은 호주(2위), 벨라루스(10위), 쿠바(14위)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1진 여자대표팀은 18일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2진 여자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각각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눈앞에 두고 경기 감각과 조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경기였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제17회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다짐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대표팀은 1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세계선수권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에서 88-6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