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부터 부산 지역을 연고로 여자프로농구에 뛰어든 부산 BNK는 오는 14일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11일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첫 경기에서는 87-97로 졌다.
인천 신한은행의 베테랑 한채진(36)은 체력퀸이다.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1년 동안 매 시즌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2017~2018시즌까지는 30경기 출전도 꼬박꼬박 넘겨왔다.
여러 승리 요인 중에서도 리바운드의 우위(44-30)가 반가웠을 정상일 감독이었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신장이 작은 편이지만, 리바운드는 키로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리바운드가 증가했으면 하는 것이 이번 시즌 바람이다”고 언급했다.
이경은이 첫 경기부터 25분 가까이 뛴 것은 상당히 의미 깊은 일이다. 정상일(53) 신한은행 감독은 ""이경은이 30분 이상 뛸 수도 있었다. 당분간 뛰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건강한 몸 상태를 알렸다.
김수연이 통산 2,000득점을 기록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수연이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 개막전서 기분 좋은 기록을 세우며 73-55,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홈 개막전 승리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하나원큐를 73-55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