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좋았다. 이소희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던 BNK는 1쿼터 20-13, 7점을 앞서며 시작했지만, 이후 삼성생명 높이와 외곽슛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골밑을 파고든 포워드 김소니아(176cm·우리은행)의 앞을 막아선 선수는 여자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cm·KB스타즈)였다. 자신보다 20cm가 큰 선수의 밀착 수비에도 김소니아는 당황하지 않았다.
용인 삼성생명 김단비는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2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터뜨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이적생''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Liiv M(리브 모바일) 여자 프로농구 홈개막전에서 BNK 썸을 상대로 97대87로 승리했다.
BNK 썸이 시즌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BNK는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Liiv M(리브 모바일)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87대97로 졌다. 이날 BNK는 1쿼터에는 오히려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5개의 속공을 앞세워 30-21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이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97-87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