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은 37분 43초를 뛰면서 3점슛 1개를 포함(1/3) 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슈터가 37분을 뛰면서 3점슛 1개라면 분명 실망스러운 기록이지만, 그럼에도 최희진의 이날 기록지는 빛났다. 그가 기록한 6리바운드와 5어시스트 모두 KB 입단 후 최다 기록이기 때문이다.
박지수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5,244일(14년 3개월 19일) 만에 25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5블록 기록을 세웠다. 청주 KB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86-61로 승리하며 2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승 2패를 기록, 부산 BNK와 동률을 이뤘다.
""늦은 첫 승이지만 선수들에게 고맙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연패 탈출에 기쁨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세 번째 경기인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6대61로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압도적인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6-61 완승을 따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긴 걸 위안으로 삼겠다.""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3연승 도전 실패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리브모바일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전에서 61대86으로 완패했다. 개막 2연승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