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박지현을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5-55로 이겼다.
""요령을 알아가는 것 같다."" 우리은행이 28일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서 승리, 휴식기 후 2연승을 거뒀다. 박지현이 변함 없이 좋은 활약을 했다. 김정은은 강이슬을 확실하게 묶었다. 하나원큐의 지역방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득점이 필요할 때 실책이 나왔다."" 하나원큐가 28일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서 패배, 4연패에 빠졌다. 그동안 부진하던 고아라가 살아났으나 강이슬이 김정은의 수비에 꽉 막혔다. 스몰라인업과 3-2 지역방어로 접전을 벌였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리바운드서 28-43으로 밀렸다.
""3년 더 그렇게 해야죠."" 우리은행은 절대 에이스 박혜진이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다. 10월10일 KB와의 개막전서 잠깐 출전한 뒤 장기 재활 중이다. 위 감독은 ""복귀시점은 나도 모르겠다""라고 했다. 어쨌든 박혜진이 없어도 시즌은 계속된다.
최근 부스터를 단 박지현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29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블록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이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5-5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승 3패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