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감독의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4일 막을 내리고 27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봄 농구''에 들어가기 앞서 25일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린다. 역시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문은 MVP이다.
여자프로농구 통산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산 우리은행에는 빛나는 조연이 숨어 있다. 화려하진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전 경기를 소화한 홍보람(33)은 위성우(50) 감독이 우승 직후 꼽은 수훈갑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의 문을 연다.
22일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최종전이 열린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를 최종 마친 선수들의 이름이다. 코트에 좀처럼 볼 수 없던 선수들이 모처럼 대거 출전한 경기에서 이긴 팀도 패한 팀도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