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6일 오전 10시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A조 1차전 스페인 여자농구 대표팀(세계랭킹 3위)과의 맞대결에서 69-73로 패배했다. 박지수가 17득점-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정상일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이끌 수 없어 자진사퇴를 요청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A조 예선 스페인과의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최종예선을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5월 14일. 하나원큐는 새로운 코치 선임 사실을 밝혔다. 새롭게 하나원큐의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된 인물은 김도수 코치. 이로써 하나원큐는 기존 이시준 코치와 더불어 은퇴 후 코치의 길을 택한 백지은 코치를 포함해 김도수-이시준-백지은 코치 체제로 차기 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절치부심한 여자 농구대표팀은 지난해 2월 도쿄행 티켓은 거머쥐었다. 그리고 올해 1월 전주원 감독을 선임하며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레전드 코칭스태프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운 대표팀은 시너지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농구 레전드 선수 및 팬들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