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8월 14일에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했다. 훈련을 이어가던 중 WKBL 6개 구단 포함 일본 등 해외 팀까지 총 10개 팀이 나서는 박신자컵을 위해 잠시 소속 팀으로 돌아왔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루즈볼을 향해 몸을 던졌다. 정규 리그를 방불케하는 허슬플레이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주말 동안 청주체육관의 코트는 여자농구 선수들의 치열한 열기로 가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6-67로 제압해 2연승을 달리며 조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유승희는 2차 연장까지 50분을 소화하면서도 팀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오랜만에 공식전을 가졌고 우리은행에서 첫 경기였기 때문에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연장에 동점 슛을 넣었지만 전후반 40분 동안 헤매서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달라진 박신자컵이 지난 26일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박신자컵은 해외에서도 4개 팀을 초청해 규모를 키웠다. 또한 각 팀은 유망주 선수들 대신 주축급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자웅을 겨루고 있다.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열린다. 2일 차인 27일도 주말이라 많은 관중이 아침부터 경기를 즐겼다. 주말 동안 대회를 찾은 관중은 약 2000명 정도다. 이번 박신자컵은 과거 박신자컵 서머리그와 달라진 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