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인 토요타 안텔롭스가 국제대회로 격상한 2023 박신자컵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통합 챔피언인 아산 우리은행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지현이 박신자컵을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65-72로 패했다. 우승에 도전했던 우리은행은 체력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토요타에 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박지현의 활약은 빛났다.
위성우 감독이 우승을 놓쳤지만, 선수들에 성장에 만족감을 표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토요타에 65-72로 패했다. 시종일관 끌려간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 맹추격에 나서며 격차를 좁혔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올해 대회부터 명실상부한 여자 농구 국제대회로 발돋움하려는 박신자컵이 대회 최종일 결승전과 3·4위 결정전까지 한·일전으로 치러지며 막을 내렸다. 이전 대회 대비 커진 규모, 정규 시즌을 방불케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에 많은 관중이 몰리며 다음 대회도 흥행을 기대하게 했다
야스마가 MVP를 차지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와의 경기에서 72-65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이전까지 치러왔던 대회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토요타가 우리은행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와의 경기에서 72-6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