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스킬 챌린지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뽐낸 천안 국민은행 김지현(25)이 ‘라이벌’ 박세미(부천 신세계), 이연화(안산 신한은행)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춘천 우리은행 김선혜(26․176cm)가 생애 첫 번째 올스타전 3점슛 왕에 올랐다.
'별들의 전쟁' KB국민은행 2008-2009 WKBL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3일(토)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성원 감독이 시즌 도중 사임하는 등 초강수를 던졌지만 천안 국민은행(6승19패.5위)은 그늘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9연패 늪에 빠졌다.
올시즌의 화두는 역시 안산 신한은행의 거침없는 독주다. 그리고 신한은행 독주의 중심에는 자신의 해인 소띠해를 맞는 최윤아(24)가 있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임달식(44·사진) 감독은 30일 달콤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