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KB스타즈 1년차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6인의 선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선수들은 청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과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 등 명소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신자컵을 성공적으로 끝낸 우리은행이 일본을 찾아 전력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인천 공항을 통해 지바 가시와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고,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일본 여자프로농구 명문 팀인 JX 에네오스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참가에 의의를 두어야했다. 캐세이라이프를 먼저 살펴보자. 대만 여자농구의 전설인 쩡 후이윈 감독이 이끄는 케세이라이프는 WKBL 우리은행, WJBL JX 에네오스와 같은, 대만 여자농구의 최정상급 팀이다.
도요타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예선 전적 3승 1패를 기록, 조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지난해 도요타 전력을 연상케하는 강력한 상대였다. 일본에서 같은 리그에 소속된 후지쯔 레드웨이브. 2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 이상은 무리였다. 격차를 절감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승자는 일본 후지쯔였다. 지난 시즌 WJBL 챔피언에 올랐던 후지쯔는 캐나다 출신 버크 토즈 감독을 필두로 조슈아(24, 190cm, 센터)와 WNBA에 다녀온 마치다 루이(31, 162cm, 가드)에 더해진 미야자와 유키(31, 177cm, 파워포워드)로 짜여진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지수의 해외무대 도전으로 인해 국민은행 앞길에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있는 국민은행은 나가타의 활약에 미소짓고 있다. 나카타는 작지 않은 신장에 달릴 수 있고, 패싱력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나가타 역시 “과거 1번(포인트가드)부터 5번(센터)까지 모두 뛴 적 있다. 그래서 패스도 하고, 리바운드도 할 줄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