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농구가 1997년 이후 16년 만에 동반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부진했던 한국 농구는 올해 아시아 강자임을 재입증했다.
노장 투혼 앞세워 亞선수권 준우승.. 위성우 감독 “20대 주축 일본 급성장”
끝내 일본에 설욕은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3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5회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43-65로 완패했다.
“일본 센터진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신정자(33, 185cm)의 한마디다. 한국여자농구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43-65 완패를 당했다.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려 애썼지만, 일본농구는 그 사이 또 성장을 했다.
우리은행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하나외환을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서 72-69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시범경기를 2승으로 마쳤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