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KB와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구리 KDB생명이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6-6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DB생명은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규희(23, 신한은행)가 맏언니 최윤아(30, 신한은행)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홈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4로 이겼다.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임근배 감독이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원정경기에서 54-66으로 패했다.
홈 개막전 승리와 2연승, 두 마리토끼를 잡은 신한은행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66-5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은 달랐다. 춘천 우리은행이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져 온 홈 징크스를 깼다. 우리은행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변함없는 위력을 보였다.
""요즘 강아정이 좋다더니 23점이나 줬네."" KB국민은행의 ‘주포’ 강아정의 맹활약에 박종천 KEB하나은행 감독이 혀를 내둘렀다. 강아정은 지난 4일 부천체육관에서 치른 KEB하나은행전에서 팀 최다인 23점을 몰아치며 79-77,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