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의 김연주(24)는 선일여고 재학시절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실력도 좋았지만 주위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온통 외모 이야기뿐이었다.
신한은행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김단비를 앞세워 금호생명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신세계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국민은행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구리 금호생명이 ‘스마일’ 김보미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
2연승 뒤 3연패 늪에 빠졌던 부천 신세계가 갈 길 바쁜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천안 국민은행이 종료 6.6초전 이경희의 극적인 골밑슛에 3연승을 노리던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