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KBL 퓨처스리그가 제주도에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박혜련은 25일 신세계전에서 35분 50초를 뛰며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수연이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퓨처스리그가 제주도에서 새롭게 그 시작을 알렸다.
퓨처스리그는 정규리그와 달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후배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정상일 코치는 박태은에 대해 “태은이가 이제 실눈을 조금 떴다. 자기 찬스만 봤던 예전에 비해 이제는 동료들의 기회도 볼 줄 알고, 점점 경기 보는 눈을 떠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